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꼬막입니다. 요즘에 살면서 인생에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데요. 제 친구가 교통사고를 갑작스럽게 당하면서 순간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많이 다치진않았지만 그 짧은 찰나에 수많은 생각이 들었다고해요. 그래서 인생에서 갑자기 어떤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더 알차게 살고 있는것 같아요. 저도 그런생각으로 바뀌고 있구요. 저번에 집에서 요리를 해먹다가 오븐에서 음식을 꺼내려고 하는데 실수로 맨손으로 철판을 잡는 바람에 크게 화상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시간이 너무 늦어서, 약국엔 갈 수 없고 병원은 또 멀고 그래서, 편의점에서도 연고를 파는지 궁금했어요.
저와 같이 갑작스럽게 화상을 입거나 뜨거운것에 데인 사람분들이 분명 있으실 텐데요.
하필 다치면 꼭 새벽이나 밤에 다치는 타이밍도 있는거 같아요.
그렇게 되면 약국도 열지도 않고 병원도 안여는 시간일텐데,
갈 수 있는건 편의점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편의점에서 화상연고를 파는지 안파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생각해보면 편의점에서 약들을 몇번 사본적있던거 같아요.
간단하게 후시딘 같은 바르는 연고나, 두통약 같은 것들은 사봤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딱히 화상연고에는 신경을 안써서 찾아봐야했는데요.
그래서, 화상연고를 판매할까요?
찾아보니까 편의점에서 파는 약들은 법으로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아무 약이나 편의점에서 팔 수 없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는 의사와 약사와 소비자들의 의견이 오가서
주의점이 필요한 약들은 처방전을 통해서 약국에서 사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잘 생각해보면 후시딘이라던가, 두통약 같은것들은
사실, 처방전까지는 필요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편의점에서는 화상연고를 현재 판매하지 않습니다.
현재는 안전상비약으로 정해져있는 13개의 약만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아까 말씀드렸던 종합감기약이나 소화제, 후시딘연고 같은 것들이
안전상비약으로 편의점에 구비되어있습니다.
그럼, 화상 시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편의점에서도 화상연고를 구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드릴게요.
화상입었을 시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은 바로, 흐르는 물에 식혀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극적이지 않는 온도에 안정을 취하게 해주어야 하는데요.
그래서 미지근한 물에 해주시는게 가장 좋아요.
그런 후에 다음날에 꼭 병원가서 화상입은 곳을 진찰받고
처방받는게 중요합니다.
애초에 화상을 안입는게 중요하지만,
갑자기 일어나는 일은 정말 어쩔 수 없습니다.
편의점에서 화상연고를 파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